2009년 04월 21일
선택

1. 눈으로만 보아도 향긋하고 포근한 라벤더 향 섬유 유연제.
뚜껑을 열어 향을 맡아보니 지당하게도 라벤더 향이. 와아.
집으로 돌아와 세탁을 마친후 라벤더 향이 퐁퐁 나는 빨래들을 꺼내다가 문득
라벤더 냄새를 좋아하지 않음을 깨달음.
선택의 오류를 통한 기호의 재확인.
내 코는 그 때 무얼했나.
후각을 통하여 뇌에 정보가 전달 되던 그 때에 시각의 방해가?

2. 테스코의 스파게티 면 두가지.
스파게티 면을 얼마나 삶을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은 식사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나름 중요한 문제 인데,
넉넉하게 삶아진 경우라면 배가 좀 많이 부르게 먹으면 되지만
삶다보니 면이 적을 경우 이미 반 쯤 삶아진 면에 조리되지 않은 면을 넣어 함께 삶을 수는 없고 따로 또 삶기는 매우 귀찮다.
요때 유용한 것이 퀵쿡 스파게티.
면이 조금 적은것을 눈치 채게 된 순간 재빠르게 냄비에 함께 넣으면
거의 동시에 면 삶기가 끝난다.
테스코에는 가격과 양이 동일한 이 두가지가 위아래로 나란히 진열되어 있다.
# by | 2009/04/21 23:50 | Mars: some things | 트랙백 | 덧글(11)





☞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(트랙백 보내기) [도움말]
조금씩 움직이면서
의미를 찾아가면서
느끼면서
진땡 라벤더향 맡아보고싶다 ㅋ
진짜 조금씩
아 -
그동안 모 잼난일 없었어?
안녕하세요. ^^